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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식 연재 詩소설 ㅡ 달맞이꽃 (7)
7.첫 만남근4시간 이상을 꼬박 걸어서 완주한 해파랑길1코스를 자축하기 위한 만찬은 작은 광어회 한 접시와 소주1병,그리고 남은 광어회까지 몽땅 털어 넣어 비벼낸 회비빔밥 한 그릇이면 족했다.이른 시간에 허기도 채우고 속에 알코올도 들어가는 바람에 몸에서 열기가 확 차오르자,화수는 아직 남아 있는 소주를 미련 없이 팽개쳐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을 하고 식…
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