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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詩한 그림판-3월
봄이 겨울로부터 독립만세를 외치더니 그 기운을 덧입고 개구리가 얼음옷을 벗었다 삼삼한 기분을 돼지 삼겹살에 얹어 구워냈더니 예서 제서 홍조 띈 낯짝들이 차가움을 뚫고 얼굴을 내밀었다 너희가 진심으로 봄이어든 축제의 장인듯 마치(March)를 울리고 꽃향기로 풍악을 울릴지어다.
GO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