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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식 칼럼리스트의 설원 화실에서
그림 힌미​​눈 내리는 아침 사랑을 꺼내다 민 병식 펑펑 눈내리는 날 새벽쑴펑 쑴펑발목까지 전해오는 차가움사무실 빠알간 난로앞에서도 녹지않던 꽁꽁얼은 심장이휴대폰 속 고이 간직해놓은 그녀의 미소를 꺼내보며어느덧 내 마음은 뜨거운 난로가된다사랑은 어떻게 표현할 수없는 그리움인가보다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