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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민 화가의 좌충우돌 화원畵園 4
​ 양승민 화가 作​라벤더 ​ 양승민라벤더 만개한 들판에 서면그리움이 열병처럼 번져 박제되어가는 기억들이 별처럼 떠오르고 밀어마저 사치인 듯 말없이도 소통의 문이 열려연인들은 데칼코마니가 되어갑니다빛이 쪼개져 투사되는 듯 보라색만이 가득한 라벤더 꽃밭은영혼까지 위로해 줄 것 같은 수채화 같은 풍경끝 모를 너른 품으로일상의 분주함과 근심 걱정 내려놓게 하고 …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