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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석정 문학상 시상식을 마치고..., 하명호(수필가. 신정 문학회 상임 이사)
정직의 우물 앞 수상자 축하 현수막'편도 290km!' 아침을 알리는 새들의 합창도 이른 가지 바퀴도 숨을 죽이고 사방은 깊은 적막감에 들어 아직은 이른 새벽 더하여 바깥공기는 상쾌하니 다가오고 있었다. 절기는 이미 겨울인데도 기온도 포근하니 야산에 바스락거리며 앙상하니 가지에 매달려 마지막 남아있던 낙엽은 불어오던 바람에 휩쓸려 나풀거리며 차곡히 내려앉고…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