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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빙의가 되어, 시: 강쌍호 - 낭송: 김종분
아버님 ( 강 재석 ) 빙의가 되어 강쌍호가고저하는 세월내 뜻대로 보내지 않았겄만어언 오늘 이구나평생을 국가치안의일선에서 몸 담아김대중정권 시절에옥조근조훈장으로 마무리한 나그야말로 최선을 다했다지금의 지혜로는 알잖니더욱 지혜로써 그날 그날을때론저 아름다운 하늘나라에 있을곱디 고운 와이프에게큰소리로때려 친다 이 말도아마도 많이 했을거다없다면 거짓말일게다그때 …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