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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랜컬쳐와 함께하는 작가 노트, 장원의 시인편 3
장원의 시인존재의 가벼움 장원의 어느 날은 나정처 없이 떨어지는 낙엽 같아라어느 날은 그대의미 없이 부유하는 먼지 같아라어느 날은 우리들근본 없이 휘날리는 깃털 같아라눈감고 한 발을 내디뎌 보라지금 우리는 허공을 걷고 있는 것이다매일 우리는 의미 없는 울음을 웃고 있는 것이다학습된 번지르한 믿음신념으로 들고 있는 내세의 확신양손에 움켜쥔 자아 확장의 그물들…
포랜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