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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진 시인의 그리움이 사랑을 품을때 3
강가에서 김이진 앙상한미루나무 꼭대기에 바람 하나 걸려있다그리움 하나 걸려있다 기나긴 겨울동안얼마나 추웠을까얼마나 외로웠을까 따뜻한 가슴으로꼬옥 안아줄게 강물은 봄으로 흐르고 있다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