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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讀者로서 김두기 시인의 시 감상 13
김재곤 시인님의 어미새를 읽으면 다시 한번 자식의 도리를 생각합니다. 시인은 나이 들어도 엄마 생각하면 어린아이로 돌아가 그 시절의 엄마 모습을 보고 있다. 엄마는 제비 새끼 같은 자식들에게 밥 한술 먹이려고 새벽부터 이리 들리고 저리 뛰고 온 몸이 부서지도록 대야를 머리에 이고 물건을 파셨나 봅니다. 어머니에게는 천국이니 지옥이니 그런 것 가릴 것 없는 …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