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모순

윤디바 0 442
모순

             
                  慧眞 윤정화


이세상 영원한 것이란
창과 방패 싸움 같은 것

어긋나지 않던 삶이
존재하는가?

누군가 기뻐서 웃을때
다른 누군가는 슬퍼서 운다

만감이 교차하고
희비가 엇갈리는

생긴대로 살아나가거나
뜯어 고쳐도 못살아나간다

현대인의 정신 세계
아깝지 않을 꿈으로
건강하게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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