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

은행잎

윤디바 0 624
은행잎

                    慧眞 윤정화


뇌혈류 순환 시키듯이
은은하게 행동하는 잎사귀들

시린 손 발 따뜻하게 데워주는
샛노란 병아리처럼 말초를 건드린다

가려운 곳 긁어주듯이
부채처럼 시원하게 모세 혈관을
뚫듯이 무병장수로

피의 흐름 막지 않는 순환
혈류개선 시켜주되

잎은 추억의 책장속에 꽂힌 채
글속에서 춤추듯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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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곱하기1004 내가 매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덕분에 시와 음악으로 문화예술향연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고맙고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감동을 선사하면서 살아갑니다
강건하시길요~~友(입술)(음표)(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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