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버지

윤디바 0 484
아버지

                海珍 윤정화


아버지 들리시나요?
간절한 사람들의 속삭임

병은 혼자만의 싸움이자
고통일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왜 하필일까요?
선인 악인 구분없이 찾아오는 걸까요?

아버지 저는 이대로  못자요
언제까지 치료 할까요?

살고 싶어하는 목소리
제발 외면 하지 않기를

천상을 울리는 메아리처럼
아버지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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