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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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10:20

죄인
海珍 윤정화
가장 좋은 것을 준자
동시에 죄인 만든자
서로에게 기대어 참된 뜻
이루는 것처럼 보이나
진통 겪듯이 아픔의 잔해들도
떠밀려 온다
왜그럴까 왜그럴까
음 사랑이지
옆에 있는 자가 밀물 썰물주듯이
생각의 나이가 맞는 자여
그릇이 크지 않음
많이 담지 못하듯이
이 또한 마음을 비우는 과정이려니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
海珍 윤정화
가장 좋은 것을 준자
동시에 죄인 만든자
서로에게 기대어 참된 뜻
이루는 것처럼 보이나
진통 겪듯이 아픔의 잔해들도
떠밀려 온다
왜그럴까 왜그럴까
음 사랑이지
옆에 있는 자가 밀물 썰물주듯이
생각의 나이가 맞는 자여
그릇이 크지 않음
많이 담지 못하듯이
이 또한 마음을 비우는 과정이려니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