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오월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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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0:02
신록의 오월
혁진 김선일
초록의 대지 짙어지고
골짜기 제모습 찾았구나
피어선 지고
다시 피어나 함박웃음 짓고
풍년을 예고하듯
함박꽃 천연스러움
풍성하기만 하다
티끌없이 하얀 무구함
백의의 천사되어
신록속에 빛이 드러나
만인 건강 축원하는 바
오월의 초록은 청명 부르고
청춘 아우르는
싱그러운 아침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