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동행 * 이 달의 시 * 미꾸라지 잡는 여자 * 우말순 작가 포랜컬쳐 0 104 02.11 07:55 #2월#부문 자유시#포랜컬쳐 문학상#황금상미꾸라지 잡는 여자 우말순참깨묵은 아니다들깨깨묵 이라야만 한다밀가루 사람먹는 바타민 물,주먹 크기로 뭉쳐엉거리 얹은 솥에 쪄서 넣은통발을 물에 내려 놓았다다음날 아침청량한 물소리즐거운 기대감에 통발을 건졌다손 맛 !그 맛을 누가 알랴...똥폼 잡고 먼 길 나서지 마라지척에도 즐거움이 있는데,무거운 것은 내려놓았다편안한 마음 순하게 만년한 불황 위 를 걸었다*엉거리: 채반(대 소쿠리)의 경상도 사투리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