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동행 * 이 달의 Artem * 부싯돌 문학상 * 대 숲 * 강덕순 시조시인 포랜컬쳐 0 102 02.20 10:18 #2월 - 이 달의 시조#부문 시조#최고상대 숲 강덕순달 밝은 보름달이 한밤중 출렁 출렁금물결 도란도란 맑은 꿈 깨워 주니섞여서 부딪히는 잎 부벼대는 속삭임비바람 몰아쳐도 절개로 지켜낸다스치어 빠져드는 옥피리 소리 높여언제나 뒤돌아보며 감싸 안는 바람결향기에 젖어 버린 내음새 들이킨다영원한 우정으로 서로를 다독다독하늘에 큰 목소리로 보고 싶다 외친다.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