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운대

윤디바 0 468
사진 작가  박명조

해운대

                      초현 안동실

해운대의 바다는 아름다웠다
부산 북구에 사는
사랑하는 다빈이 여동생

피 한방울 안 섞였지만
친 오빠로 대접해 주었다

부산 해운대의 밤은 외롭고 쓸쓸하고
황량 했지만

다빈이 덕분에 두달간 아파트에서
호의호의 했다

지금은 만날 수 없는 동생이지만
부산 에서의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다빈아 행복했다

어디에 있든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오빠가 간절히 빌어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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