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손맛

윤디바 0 419
시인 김선일

손맛 - 혁진  김선일

익숙해진 엄니 손맛
들길을 헤매다

지나온 시간들
되돌릴 수 없는 그 맛

살아 있는 손
시절에 아롱진 정성

그리웁다
바람처럼 사라져도
숙성된 마음으로 다가온 고향

오늘
희망의 손맛
그리운 빛 희망
형수님 손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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