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망

윤디바 0 460
소망

              海珍 윤정화

떠나간 사람이 보고프면
잠도 달아난다

뭐라도 손으로 쓰니 그리움은
열정이 되어  비엔날레 장식

자세히 느끼면 느껴지듯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 감이 온다

초처럼 자극하고 분처럼 운동하고
시처럼 향유한다

빛만 감동을 주는가!!!
그림자에 예술적으로 다가오는 속사정 이렇다

하기 싫은 일로 구하든지
하고 싶은 일로  감내 하든지

마지막 날에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듯
하고잡이는 하고나서 후회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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