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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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바 0 589
감동

                    海珍 윤정화


사람의 후덕한 마음
너그러히 이해하는 순간

금전에도 사람이 살고 있듯
속한 곳에 사람이 있다

신이 사는 세상에 사람이
침범 하면 노가 발생한다

신성을 가질 순 있겠으나
신이 될 수는 없으리라

사람끼리 모여 사는 곳에
가축이 있으면 조화가 일어남에

각자의 속도대로 다양성을
존중하 듯 나아갈지니

생긴대로 존재와 존재가 힘을
주고 받는 소통으로 자리를 지키리

감정적으로 치우치기 보다
감동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새날을 향하여 다른 존재로
함께 성장해 나갈 때 지갑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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