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행복한 시간

윤디바 0 486
행복한 시간

                  海珍 윤정화

좋은 것을 권해도 볼 줄
모른다면 도태되는 자

길위의 집처럼 세운 마음
초대석에 앉는다

성스럽고 경이로운 말로
배알이 꼬이듯이 울고 남탓하는 모습

정서적으로 회복이 필요하듯
처방전으로 입단속 할 때이다

언젠가는 만날 인연들
다리역할로 시간 절약한 것

진정한 리더의 자세 내가 손봐준 제자이다 떠벌리지 않는 것

존경심이 우러나면 말하지
않아도 스승이라 여긴다

길거리 음식이 생명을 살릴 때
반석을 세우는 노래처럼

감동을 전하는 입술되어
아름다운 도배처럼 붙는다

생명의 말씀을 부르짖기전
두번 세번 생각하여라

돌아서면 낯선 모습 보이는 것보다 차라리 침묵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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