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배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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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09:12
떠나가는 배
慧眞 윤정화
망망대해 건너듯이
펼쳐진 달고 오묘한 말씀
까막눈 희미한 상
밝히 보이게 하노라
남은 생 노래로 애달픈 예술
또 다른 예술을 낳는다
파란하늘 위 흰구름들
비행기로 마차로 변화듯이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아는 자
떠나가는 배의 노를 젓는다
시인은 음표가 있으나 없으나
가슴에 불이 탄다
慧眞 윤정화
망망대해 건너듯이
펼쳐진 달고 오묘한 말씀
까막눈 희미한 상
밝히 보이게 하노라
남은 생 노래로 애달픈 예술
또 다른 예술을 낳는다
파란하늘 위 흰구름들
비행기로 마차로 변화듯이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아는 자
떠나가는 배의 노를 젓는다
시인은 음표가 있으나 없으나
가슴에 불이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