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현 시인의 색소폰 연가와 시詩 2

문태현 시인의 색소폰 연가와 시詩 2

소하 0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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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태현 시인


그 곳, 연화도


         문태현


바닷가 작은섬

연화도 바다를 가로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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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오솔길 따라

자연의 작은 바위길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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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손 마주 잡고 등산로 산행을 했지


봄에 아름답게 피었든 꽃잎은

시들어 된바람에 날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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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지나 숲사이를 지나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소금향 바람,

억새풀 꽃잎은 바람에 흔들리며

아름답게 춤을 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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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떠난 섬처녀

고향 그리워 잠못드는 밤이면

연화도의 품으로 가고픈 명절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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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하나씩 표현의 걸음으로

  나아가시려는 문태현 시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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