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

학우

윤디바 0 476
학우

                  慧眞 윤정화


노을진 가을 탄다
세가지 약속 지키기 위하여

학우와의 우정 서린 대화
삶을 슬기롭고 어질게
이어간다

원음키로 음악 듣는 이어폰
당장 멋진 콘서트 홀
세상속을 녹인다

커피향기에 무너진 세월
재건하듯이

스마트한 폰의 무게
정도를 걷듯이
화성의 색채 고르게 입히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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