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집으로

윤디바 0 549
집으로

              해진 윤정화

사철만남속에
어우러진 시간 끝내 놓고

하염없이 달리는
고속버스 바퀴들

유리창에 서리 낀 곳에
엠보싱 하트 그린다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게 구슬픈 묵념 속 기도

잠시 눈뜰 새
오분 남은 고향 땅 밟는다

집으로 갈 생각에
마음에 든 요동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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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철만남

            사ㆍ곡 윤디바

봄에는 화사한 만남을
여름엔 시원한 만남을
가을엔 풍성한 만남을
여름엔 시원한 만남을

좋은 선연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복을 지으면서 문학을 멋지게 향유했음 좋겠어요
모든날 모든 순간 들이 기적인 요즘 덕분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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