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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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 12:40
명작
慧眞 윤정화
오색 단풍잎 무르익어 가는 날
정든 고향 읍으로 출발
하늘로 감사한 마음 올리고
땅으로 아름다운 다짐 한다
옹실옹실한 꿈
달짝지근 한 물처럼
샘솟아나라 진리의 명시여
일년 중 겨우 한편의 시보다
졸작일지라도 꾸준하게
하루 선물처럼 내내 쓰는 것
강이 흘러 바다로 가듯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할 걸작으로
밝기가 불을 보듯이 전해지리라
慧眞 윤정화
오색 단풍잎 무르익어 가는 날
정든 고향 읍으로 출발
하늘로 감사한 마음 올리고
땅으로 아름다운 다짐 한다
옹실옹실한 꿈
달짝지근 한 물처럼
샘솟아나라 진리의 명시여
일년 중 겨우 한편의 시보다
졸작일지라도 꾸준하게
하루 선물처럼 내내 쓰는 것
강이 흘러 바다로 가듯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할 걸작으로
밝기가 불을 보듯이 전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