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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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바 0 643
국인

              慧眞 윤정화

수능시험 치는 날
학업을 닦은 수험생들이여
응원 한다

오늘의 결실이 내일의 열매로
맛봄에 최선을 다하라

한나라의 국민이자
성숙한 시민으로 가는 길
멀고도 험하다

좁다란 문을 관통하면
고생한 보람이 오리니

수많은 나라들중에
왜 하필 이곳인가

그대를 만나듯 하늘의 뜻
의미없이 태어나는 일 없다

어떻게 하면 현장에서
국위선양할 수있을까?

오늘도 머리 싸매고
봄의 교향악처럼 순수한 사랑
녹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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