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순간

위로의 순간

윤디바 0 646
위로의 순간

                        海珍 윤정화


나로 인해 세상이 변하는데
일조한다면 작은 기적이듯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괴로움 덜듯 슬픔을 달랜다

남이 위로해 주는 것은
늘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스스로 자기자신을 위하듯
공감하다 보면 매일이 축제가 된다

고통과 불행 크고 작은 번민따위에
망치지 않게 된다

지금 당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더없이 감사하겠으나

그럴수 없다 손치더라도
범사에 은혜로 상황을 포용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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