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을 그리다

석정을 그리다

윤디바 0 452
석정을 그리다 - 혁진  김선일

옆에두고 그리웁다
지나친 세월에

숨지 않았으나
숨어진 은미한 진주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지 않았어도

은은한 묵화향에
사무친듯 눈을 떴네

늦지 않은 이 계절에
그대는 또다시 진주빛

그리운이들에 그대는
찬연으로 별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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