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
윤디바
0
479
2022.12.22 02:10
어둠에 갇혀 - 혁진 김선일
늦은 밤 어둠에 갇혀
온통 안개 낀 시름 잊고
가두어 한가로운 시간속에
시절을 본다
그 누가 탓하랴
누군들 방해하랴
아무도 모르게
그리운 싹이 터온다
깊은 계곡 혼자라도
더 없이 한량 없으랴만
이밤 소주잔 속에
아득한 청춘이 또다시 꿈틀거린다
늦은 밤 어둠에 갇혀
온통 안개 낀 시름 잊고
가두어 한가로운 시간속에
시절을 본다
그 누가 탓하랴
누군들 방해하랴
아무도 모르게
그리운 싹이 터온다
깊은 계곡 혼자라도
더 없이 한량 없으랴만
이밤 소주잔 속에
아득한 청춘이 또다시 꿈틀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