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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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18:09
코골이
海珍 윤정화
고단한 일상 끝마친 하루
코로 숨쉬는지 입으로 숨쉬는지
천장을 뚫고도 남을 소리
오케스트라 연주인가
한번 꽂히면 바꾸지 않듯이
들려오는 소리
강 추위 바람에 미안하듯
노크를 하고
새벽이 더 깊을 무렵
사랑도 우정도 더 깊어간다
海珍 윤정화
고단한 일상 끝마친 하루
코로 숨쉬는지 입으로 숨쉬는지
천장을 뚫고도 남을 소리
오케스트라 연주인가
한번 꽂히면 바꾸지 않듯이
들려오는 소리
강 추위 바람에 미안하듯
노크를 하고
새벽이 더 깊을 무렵
사랑도 우정도 더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