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불복

복불복

윤디바 0 575
복불복

            海珍 윤정화


자신이 크다 생각해도
우주 입장에서 보면 손바닥

코끼리 키재기 하듯 시시비비
무용지물이리

잘난 맛에 사는 것보다
못난 덕에 깨우침으로
우거진 수풀 헤친 마음이여!!!

한권의 책이 사람을 변화 시키듯
멋진 사람 한 분이 일생을 살게 한다

오늘 하루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날이 있듯이

좋고 좋지 않은 정도의 가늠은
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삶은 뼈저린 현실이기에
생생 하게 그려지는 감동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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