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오는 길목에
윤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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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14:22
시인 최중환
새봄 오는 길목에 / 열정 최중환
창가에 휘익 한 음성 타고 오는 길목
새싹 틔우는 소리 들으며
달이 사라진 저 하늘에
별빛 애달픈 무게
고적한 속살 채운다
그대 혜성처럼 닮았다고
새벽 별 톡톡 떨어지는
환한 미소
새봄의 새 잎처럼
꿈 곱게 접어
해 저문 새봄 옷깃에 여미어
그대 눈물 고인 순한 이슬
당신의 이름 새봄이라고
부르고 싶다
새봄 오는 길목에 / 열정 최중환
창가에 휘익 한 음성 타고 오는 길목
새싹 틔우는 소리 들으며
달이 사라진 저 하늘에
별빛 애달픈 무게
고적한 속살 채운다
그대 혜성처럼 닮았다고
새벽 별 톡톡 떨어지는
환한 미소
새봄의 새 잎처럼
꿈 곱게 접어
해 저문 새봄 옷깃에 여미어
그대 눈물 고인 순한 이슬
당신의 이름 새봄이라고
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