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머금은 사랑

이슬 머금은 사랑

윤디바 0 417
시인  최중환

이슬 머금은 사랑

                            열정 최중환

천년의 이슬 머금은 꽃
피어오르는 그대 미소 속에
살며시 생각할 수 있고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대의 순한 눈빛으로
향기 스치는 가지마다
나의 심장 떨릴 수 있는
고운 이슬로 머금은 사랑

꿈속에 심어 놓은 예쁜 그녀가 참 좋다

하얀 구름처럼 사랑을 그려 갈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
꿈결같이 짜릿한 숨결 품으며

그대 분홍빛 향기로운 사랑을
내 손으로 살포시 잡아주는
순백의 아리따운 마음

구름 위에 별처럼 푸른 바다

수평선 잔잔한 물결로 별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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