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詩한 그림판-불가항력

콩트

時詩한 그림판-불가항력

GOYA 0 230

할 수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이런 저런 행위들이

모두 다

무위로 그쳐 버리고 나면

삶이 

널브러져

팔딱이는 기본조차 버겁다

반짝이던 보석들이

하나씩 둘씩

그 빛을

잃어

어둠 속에서 

새까만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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