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詩한 그림판-코로나와 핸펀

콩트

時詩한 그림판-코로나와 핸펀

GOYA 0 387

코로나는 붙어 있는 꼴을 못본다.

너와나그리고 우리가

그리고 친구 연인 가족들조차 함께 있으면

눈꼴 사나워 난리에 난리부르스다.

그러다가 겨우

마스크를 뒤집어 쓰면 

살짝 눈을 감는다.

우리네 일상이 몽땅 마스크에 가려져있다.

마스크는 코로나의 눈을 가리는 선글라스같은것?

그런데 유독 예외도 있다.

핸펀으로 달라붙는 우리네 끈적거림에는 프리패스다.

그 흔한 큐알코드도 손세정제도 

꼭 있어야할 마스크가 없이도

핸펀속에서는 자유로운 붙어있음이다.

되레 핸펀이 마스크안쪽의 신분을 확인시켜준다.

코로나와 핸펀은 한통속?

5b44b1ccc8d4f4ecfc390254a346c5a3_1630400941_37.jpg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