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시인의 농장, 시동산詩洞山 -문예부흥의 그날을 위하여! 1
포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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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09:55
시詩를 새깁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가람 시인의 농장입니다.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1121번지 〈시인의 농장〉
살다보니 작은 소망 하나를 찾아 떠나봅니다.
무구한 세월의 흔적을 나이테로 담은 목판에 시를 새깁니다.
천년 업을 기억에 새긴 하찮은 돌, 천량에 글꽃을 수 놓고 있네요.
미천한 생애라 여기며
시인들이 삶의 진실을 잃지 않고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받아 줍니다.
가람 시인의 손끝에 영혼을 새깁니다.
대한민국이 아름답습니다.
사람 발길 쉬이닿기어렵더라도
삶의 고단한 터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모든 이들이
잠시 와서 행복한 웃음 지어가면 될 것입니다.
글향 가득합니다. 지워지지 않는...
한반도를 시인의 거리로 가꾸고 싶어하는
시인의 작은 소망을 심고 있습니다.
누구나 꿈꾸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전 공원에 "시인의 거리화" 조성」
가람 시인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그의 손끝이 이루어내는 곧 우리의 소원일 것입니다.
시인이라서 이루어 내고픈 작은 소망이라 합니다.
아직도 살아갈 날이 있기에 실없는 시간이 아까워,
꼭 이루어내고자 오늘도 자연이 주는 힘을 안고
시를 사랑하는 세상을 위하여,
시문학이 세상 사람들의 버팀목으로 세세토록 이어지기를 희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