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반려동물 디카시 시화전 * 경남 김해 활천동 도심 속 오솔길
청소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반려동물 디카시 전시
웰라이프문화복지연구소 소장 허남철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천 만인이 넘는
반려인의 시대가 도래되었다.
이제는 동물이 가축에서 진화시켜 식구의 반열에 올랐다.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그리움의 빈틈을 반려동물이 채워주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하여 가족처럼 생각하며
물질과 시간을 반려동물에게 아끼지 않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에게 있어서 친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다 갖추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끔은 사람보다 나을 때도 있다.
그래서 삶의 일부가 되어 동반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뒤따라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다가 유기를 한다던지, 관리 소홀로 인해
물림사고 등 끝없는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반려인뿐 아니라 모두가 그에 상응하는 펫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생명의 존엄성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교육특구인 삼정동(삼성초, 삼정중)에 있는
활천동 도심속 오솔길에서 개최하는 반려동물디카시 전시회가
바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펫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하였다.
청소년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도심속에 고즈넉하게 마련된
오솔길을 산책하며 디카시를 감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