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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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고독

윤디바 0 208
시와 고독

            海珍 윤정화

그대 사랑해 아프지 않기
미소로 화답하듯

잠잠한 파도처럼 춤추기
고독을 즐기듯이

장끼는 자랑이 되고
도끼는 병이 된다

그리운 형제 이름 부르기
아린 겨울 흩날리는 눈이

시로 고백 음악으로 독백
자유로운 영혼 되어

아직 못다한 말 기별 하듯이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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