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화가의 화상탈출畵象脫出 7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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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19:32
조홍래 화가 作 삼색 브루스 리. 볼펜
이소룡과 나
조홍래
단 몇편의 영화로
세상을 움켜 쥐었다
강하고 멋진 근육에
모든 이가 반했다
그러나
불혹도 되지 않아
오던 길을
급하게 돌아갔다
세인들은
불꽃처럼 살다 갔다고
입에 담는다
나는
돌아 갈것을 염두에 두고
울며 태어 나지는 않았다
천천히 가련다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자가 강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