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야)문화컨텐츠발전소 * 문화정원 * 김봉균 작가의 평설 * 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하니 그리워

엔터테인먼트

한국(가야)문화컨텐츠발전소 * 문화정원 * 김봉균 작가의 평설 * 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하니 그리워

포랜컬쳐 0 154
6678d82f10547c2142607fbde9d1442e_1740535300_25.jpg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김봉균

목차
들어가는말
1ㆍ소월의 생애
2ㆍ소월과계희영
3ㆍ고향을 버리고 평양북도 정주군 이주하다
4ㆍ아아 불운한 젋은 시인 김정식 소월
5ㆍ소월과 오순이
6ㆍ소월시에 첫 사랑이 숨어 있다
7ㆍ엄마야 누나야. 금지곡 되다
8ㆍ맺는말



들어가는 말

중학교 학창시절 소월 시에 빠졌다.
일기장속에 애절한 시 글귓로 채우며 오랫동안 간직했다.
소월시는 내 삶속에 살아숨쉬며 가르침을 주었다.
백년 전 시대적 역사적 아품과 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등록문화재 제470ㅡ4호
명칭ㆍ김소월시집 진달래꽃
수령ㆍ1점
2011년2월25일
문화재청장

김소월시집 진달래꽃 발간 올 백년을 맞는다.
주옥같은 작품127편 수록 [진달래꽃 ㆍ산유화ㆍ엄마야 누나야ㆍ부모]
나는 학교 가을 국화축제때 소월시를 처음 접하며 아버지가 칼라판 소월시를 선물로주셨다.
올 진달래꽃 출간 백년을 기해 논해본다.



1) 소월의 생애

미국의 작가 엘리엣은 황무지란 시에서 4월은 잔인한 달로 노래했다.
엘리엇은 꽃피는 봄 그리고 이 시를 통해 찬란함과 비통함을 동시에 보여수었다.
소월 시집 진달래꽃 (1925~2025) 봄이 오면 생각나는 김소월(金素月) 이라는 시인(詩人)이다.
민족시인이자 한국 서정시의 원류 민족시의 발원지 불리는 대표하는 소월은 
1902년 음력8월6일이른 새벽에 태어났다.
아버지 김성도 어머니 장경숙 
소월이 어릴때 자란곳이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 남단리
소월은 고향 남산학교 나온뒤 오산학교 서울 배제학교에서 수학했다.
한 때 일본 도쿄 상과대학교에 입하였으나 
같은 해 관동대지진으로중퇴하고 귀숙한다.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도왔으나 일이 실패하고
아내와함께 평북 구성군에 지내며 동아일보지국 경영 실패하고 만다.
일본정부로부터 계속되는 감시와 압박을받는 소월은 
결국 시작 노트도 빼앗겨 불태워지고 심한고통에 빠지게된다.
극도의 빈곤으로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는 소월은 
관절염까지 얻어 고통을 잊기위해 
술과 아편의 힘을 빌며 살게 되고 
친척들에게 조차 천시를 당하며 쓸쓸히 그는 
1934년 12월 24일 향년 33세에 유서없이 세상과이별을고한다.
꽃은 피면서 지는 까닭은 스스로 말하는 법이 없다고 소윌은 꽃처럼 진 시인이었다.
서른셋 짧은 나이에 세상과 이별한 그는 
민족의 한과 노래로 서정시를 형상화하는데 탁월했다고 볼 수 있다.
소월은 4남2녀 (준호 은호 정호 낙호 구생 구원)두었다.



2)소월과계희영

할아버지 김상주 세 아들과 두딸을 두었다.
소월의 부친 김성도둘째 김학도 셋째인도다.
소월에게 큰 영향을 준 그녀는 둘째 삼춘 김학도 아내 작은 어머니 계희영이다.
작은어머니를 무척 따른 소월은 총명하며 듣고 이야기를 하느것을 좋아했다.

특히 소대성전 장화홍련전 춘향전 옥루몽등 어린 소월은 낙천적이고 
명량한 성격에 예민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소월 집에 큰 걱정거리는 소월부친 김성도가 정신병에 비정상적인 행동이다.
소월이 태어난해에 처가집에 가던길에 경의선을 뚫고있는 일본
노무책임자와시비걸어 봉변에당한다 그 후 푹음을 일삼으며 
그 생활로 소월 성장과정에 영향을주며 소월은 일본에대한 적대감을 품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3)고향을 버리고 평양북도 정주군 이주하다

수양대군과한명희는 1453년10월10일 김종서. 황보인 등 
당상관 이상의 수 많은 관료를 척살한 사건을 계유년에 일어났다고하여 계유정난이라고 한다.
이 후 수양대군은 왕이되었고 단종을 폐위되었다.
이후 단종 복귀운동 발각되어 많은 이들이 귀향 자결 처형되었다.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류성원 유응부 이개 ㅡ6명의 충신은 사육신이라 불으며
김시습 원호 조여 남효온 이맹전 성담수 ㅡ6명의 충신을 생육신이라 한다.

단종복위 실패 역적으로처형된 사육신 시신을 수습한 이는 김시습 이다.
세조 한명희 어명을 거부하고 강 건너 강변으로 옮긴다.
한양 살던 공주 김씨 친족 가족들은 
 평양정주군으로 이주하며 피해를 피한다.
세조는 많은 인제들이 떠난 한양에 다시 불 러들이기위해 평양별시를 보게해 
공주김씨 시조 김학기(1414)문과세조6년 (1460) 평양별시 삼등 등용시킨다.


평양정주에서 내려는 설화 한 편 (청개구리) 소개한다.

[옛날 옛날에 청개구리 한 마리가 살았고 합니다
그 청개구리는 엄마 말이라면 뭐든지
반대로 하는 나쁜버릇이 있었습니다
엄마가 들로가라면 물로가고 동으로 가라면 서로 가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말 안듣는 청개구리 때문에 어머니는 병이나고
엄마 개구리는 자신이 죽으면 산에 묻지 말고 냇가에 묻어달라 왜야면 
분명히 반대로 일을 할것을 알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엄마 청개구리 돌아가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어머니 부탁 그대로 냇가에 묻었어요
결국 비가올때마다어머니 시체가 떠내려갈까봐 옆에 운었다고 합니다]

이 설화가 한양에서 일어났던 계유정난이 
먼 후일 설화되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또 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ㅡ우연 일까요.

엄마야 누나야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ㆍ 전문)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접해 있다.
이 강은 청천강이다
저는 이 시가 단종복위때 가족 친족이 죽음 묻힌곳 강변이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엄마야누나야 ㅡ이 짧은 4행시가 꼭 청천강 그것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는 역사에 관심을 갖게한다.

엄마야누나야 ㅡ
기ㆍ승ㆍ전ㆍ결4행 구조를 기본으로 행에10자씩 배열된다.
정서적 균형감과 안정감을 준다.
시에 이러한 원형적 사랑의 정감과전윈심상 이 점에서 소월은 우리 민족시인이라 부를 수 있다.
이 시는 엄마와 누나라고 하는 가족사적 사랑의 문제와 연관되있다고 볼 수 있겠다.
모성이 지니는 부드러움과 따뜻함은 
인간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영혼의 고향이며 유토피아가 아닐수 없다.
모성이 불러일으키는 원초적 정감이 이 시가
시적 친근감이 더욱 고조 된다.

엄마야 누나야 이 작품은 가장 근원적인 사랑과 정감에 그 바탕을 두고 있는 작품이다.
시적 자야는 그 구절로 보아 어린 소년으로 되어 있으며 인간의 원초적 고향 그리움이다.
이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 또는 
평화로움 이전에 소월이 놓인 고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강변에 살기를 희구하는 의도 생각해본다.


4)아아 불운한 젋은 시인 김정식 소월

그가 남긴 많은 127 편 시편중에 진달래꽃이 있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길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진달래꽃 일부분)

진달래꽃은 영변약산에 핀 진달래꽃 봄이 올때
떠오리는 소월의 진달래꽃은 연분홍의 그 빛깔이 아니라 진분홍 빛깔이다.
영변은 평안북도 한 고을이고 이곳의 약산동대는 관서 팔경의 하나 
봄이 오면 핏빛 진달래와 함께 생가나는 시인이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요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 지네

(산유화 일부분
남산공원시비가 있다)

살아있는 동안 시를 쓴 소월은 갈 봄 여름 없이 산에 핀 꽃처럼
안정을 얻지 못하고 행복도 누릴 수 없었던 그는 지는 꽃처럼 그렇게 말 없이 갔던 것이다.

5)소월과오순이

오순이와의 첫 만남은 남산학교 서춘선생은
아버지의 병환과피리 잘불더라는 칭찬끝에 소월 주머니에 있는 종이 무심히 보고 
종이에 소월이 끄적거린 시편들을 보고 글솜씨에 놀란다. 
서춘 선생님댁 자주 방문한 소월은 그 집 딸인오순이 같은 남산 학교 다니는 학생이었고 
친한 소꿉친구지만 선생님 앞에는 서먹서먹했다.
소월은 자주 옥녀봉에 앉아 피리 불며 남몰래 순이와 함께 했다.
.
오순은 의붓어미 슬하에서 자랐으며 목청이 좋아학예회에서 노래를 불렀고 
집에서 천진하게 늘 볼 수 있었다.

6)소월시에 첫 사랑이
숨어 있다

접동새
풀따기
님의 노래

소월은 할아버지로부터
약혼 결정소식을 듣고 고민과 갈등을 느끼며
오순과도 멀어진다
이때 바탕되는 시 (진달래꽃)이다
소월은 오순에 대한 그리움 감정에ㅡ
이 때 못잊어 해가산마루세 저물어도 등 개벽5월호에 발표한다.

당시 오산학교 안서 김억선생이재직하고
태서문예신보에 신시를
발표한다.
김억선생은 소월의 시창작 천재성을 알리며
쳬계적인지도로 소월시는 날로 발전한다.
소월시는 한 민족의 한과 정서 비애를 주조로 향토적 민요적 율격을 적절히 사용하여 
전통적인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월시에서 첫 사랑 순이 엿 볼 수 있다.
몆편의 시를 감상한다.

「님의 노래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젗어 있어요

긴 날을 문 밖에서 서서 들어도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
해지고 저물도록 귀에 들어요
밤들고 잠들도록 귀에 드려요

고이도 흔들리는 노랫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서요
고이적 잠자리에 홀로 누워도
내 잠은 포스근히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잃어버려요
들으면 듣는 대로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잊고 말아요」

풀 따기

우리 집 뒷산에는 풀이 푸르고
숲 사이의 시냇물 모래 바닥은
파아란 풀 그림자 떠서 흘러요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게신고
날마다 피어니는 우리 님 생각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앉아서
날마다 풀을 따서 물에 더져요

흘러가는 시내의 물에 흘러서
내어던진 풀잎은 옅게 떠갈 제
물살이 해적해적 품을 해쳐요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계신고
가엾은 이내 속을 둘 곳 없어
날마다 풀을 따서 물에 던지고
흘러가는 잎이나 맘해보아요


접동새


접동
접동
아우래비접동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어붓어미 시샘에 죽어습니다

누나라고 불러보랴
오오 불설워
시샘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흡이나 남아 되어오랩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참아 못잊어
야삼경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산 저산 올아가며 슬피 옵니다



7)엄마야 누나야
금지곡이 되다

전라남도 나주 버들강변에 가면 소월노래 시비가 있다.
안성현과박기동 눈물
이야기

금지곡된 이유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김소월 작사
안성현 작곡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밖에는 갈잎에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박에는 갈잎에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안성현은 누구인가
전남 나주군 남평면에서출생 안성현은 함흥에서 성장한 뒤 
일본도쿄 동방음악 대학 성악부 졸업 후 귀국 교편을 잡고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했다.
6ㆍ25당시 월북후
행적이 알려지지 않다.
2006년 4월25일
북한문학신문 민족음악 전문가 공훈 예술가 안성현선생 노환별세 보도했다.
특히 목포여중 근무하던 48년 작곡 전남지역에서 
애창됐던 부용산 (박기동작사) 작곡가가 월북하고 빨치산에 널리불렸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었다.

부용산

박기동 작사
안성현 작곡

부용산 오리 길에 잔디만 푸르러 부르러/
솔밭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만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에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 데 없고 /
돌아서지 못한 채 나 외로이 예 서 있으니/
부용산 저 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박기동 누구인가 ㅡ
벌교 출신으로 목포 향도여중 교사로 근무중이던 박기동이 24세 나이에 
폐결핵으로 요절한 여동생을 그리워하며 시를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던 안성현이작곡한 노래다.
빨치산 지식인 즐겨 불러 6ㆍ25이후 엄마야 누나야 함께 금지곡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여동생과 제가 죽음을 위해 쓴시가 노래가되어 불러진 것을 
여수반란 제주 4ㆍ3까지 불렀다는 이유로 김소월시까지 금지곡이 되었다.
이유다.

8)맺는말

소월의시는 아픔이며 역사
소월아버지 일본 경인선 철도원으로
부터 맞고 정신병원으로 죽고 어머니는 자신을 낳고 상욕열로 죽고 
누나역시 어머니 치료하다 전염으로 죽는다.
김소월시는 그냥시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의 아픔이다.
1920년대 외국 문학사조의 무분별한 혼류속에서 전통 민요의 가락과 정서를 
서정시를 창조한 것이소월문학사적 성과며 소월시는 사람들세게  
당시나 현재도 감동을 일으키는 정서 보편성을 지니고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월시의 특징은 민요적 운율 3음보 민족적 정서 한의 슬픔 향토적 요소 상실의 미학이다.
소월시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작품의 소재가 서민과 함께 
서민의 한서린 공동 체험 근원적으로 맞닿아 있기 때문이며 공감 할 수 있기때문이다.
소월시 소재 대부분 민중의 정서 과거의 역사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일반 서민의 삶에서 동떨어진 시인이 이니다.
소월의시는 가슴속에 파고 들어 영원히노래로 불러지게 될 것이다.



참고 문헌

ㆍ진달래꽃1925년 발간
ㆍ김소월원본 김용직 편저 서울대편찬
ㆍ진달래꽃소월시집을 찾아서 구자룡저
ㆍ김소월시연구
박진환저
ㆍ김소월시집
고려출판
ㆍ평양에 핀 진달래꽃
통일문예 권영민저
ㆍ김소월 김학동저
서강대학 출판
ㆍ약산 진달래는 우련 붉어라 계희영저 문학사상출판
외다수

ㆍ2010년6월26일 조선일보 신문
ㆍ2012년5월31일
동아일보 신문
ㆍ2018년6월호 월간문학
ㆍ2023년7월호
한국문예
ㆍ2020년 11월 사육신현창회 발간
사육신그날의 영혼들


[김봉균 프로필]
전남 영암시종 출신
한국방송통신대 국어 국문과 수학

문학세계문인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문협 문학정보위원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광화문사랑방 시낭송회
사무국장
목란문학ㆍ예촌문학
담쟁이문학 사무국장 시와수상문학작가회
한국미소문학작가회

수상
월간문학세계신인문학상
대한민국문학예술대전시화입선
4회 남영정신문학예술제김정호국회의원상
프랑스파리 국제아트쇼
시화전 기욤아플리네스상
7회한올 문학문회 문학상 본상
55회 진달래문학상 금상
55회 토지문학회 코벤트가든문학상 대상
64회 시와수상문학 문학상 대상
5회 문학세계 작가상 본상
제2회 포랜컬쳐 문학상 본상(꽃시 부문)
제2회 부싯돌 문학상 본상
제5회 토방구리 시조문학상 본상
산해정인성문화진흥회 실천상 외 다수

공로상 수상
광화문사랑방 시낭송회
담쟁이문학회
목란문학회
시와수상문학회

저서 ㅡ시집
동백꽃잔설위로붉은점 하나 놓고 졸고 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