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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원하는 교육, 청년이 원하는 곳에서!

2021년 경남 청년학교 수요 맞춤형 강좌 운영

- 도내 청년(5인 이상)이 희망하는 수요맞춤형 강좌 5개 선정

- 지역특화 문화기획, 공예, 제과 등 찾아가는 강좌 운영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9월 말부터 경남 청년학교 5개 수요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도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5인 이상이 모여 희망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는 경남 청년학교 수요맞춤형 강좌 신청을 지난달 20일까지 받아 최종적으로 5개 강좌를 선정했다.

※ 경남 청년학교 수요맞춤형 강좌 선정 결과(강좌명, 팀명, 지역 /팀명 가나다 순)

① 제과를 통한 복지종사자의 나눔실천(밀양오빵, 밀양시), ② 광목채색그림(생활소품에 꽃그림, 김해시), ③ 토탈공예(언니쓰, 통영시), ④ 지역특화문화기획(청년문화예술인즈, 창원시 진해구), ⑤ 청년에게 신선한 에너지를(청년 공예체험, 함양군)

선정된 강좌당 20시간의 세부과정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한편, ‘경남 청년학교’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계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 청년 580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생활법률, 스마트 금융, 창업 등의 교과프로그램과 생활기술 기능강좌를 운영하는 일반·기술교육 과정, 청년이 희망하는 강좌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강좌로 진행한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학교의 수요 맞춤형 강좌를 통해 지역 간 격차, 교육기회 격차 등 그동안 소외되었던 청년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고, 입체적인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섬세한 청년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