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사고 경보로 격상! 벌초 작업 안전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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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사고 경보로 격상! 벌초 작업 안전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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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사고 경보로 격상!
벌초 작업 안전에 주의하세요!

 

- 소방청, 97일 오전 9시부로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주의보경보)

- 추석 앞두고 벌초, 성묘 등으로 벌과의 접촉 많아져 사고 위험 증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7, 소방청이 벌 쏘임 사고 경보 격상과 관련하여 도민의 각별한 안전주의를 촉구하였다.

 

소방청은 지난 730, 올해 들어 처음으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40일 만에 관련 조치를 격상하였다.

 

벌 쏘임 사고 예보제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안전특보로 벌쏘임 사고 건수와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주의보경보’ 2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벌 쏘임 경보는 10월까지 말벌류의 활동이 왕성할 것이 예상되고, 추석 이전에 벌초·성묘를 마치고 가을 산행이 증가하여 벌쏘임 사고 위험요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발령되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들어 총 6명이 벌 쏘임으로 사망하였으며 그중 한 명은 경남의 사례로 제초작업 중 발생한 벌 쏘임 사고였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을철 추석 벌초 및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벌과의 접촉이 증가하고 있다가을철은 특히 말벌의 세력이 확산되는 시기로 향이 진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말벌에 쏘일 수 있으며 검정색, 갈색 등의 어두운 옷차림과 땅울림(발자국 진동 등)에 공격성이 강하다고 안전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야외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거나 건드렸을 때에는 그 자리에서 20미터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고 벌에 쏘여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느껴진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전문 응급처치 등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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