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사노라니 -최신간 염필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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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니 사노라니 -최신간 염필택 시집

소하 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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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망울이 여기저기 부푼다.  여전히

                                                 박선해 시인. 빌행인


계절은 우리에게 단 한 번도 거짓을 보이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닮아가는 우리다.

그 순진하고 숭고함을 마음 담아 읊어내는 시인이 있다.


어느 날 닥친 마스크 세상의 암울한 현실을 견뎌간다.

이 상황들을 외려 웃음꽃 피우며 즐겁자고 한다.


세상살이가 유쾌하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노력을 엿본다.

그럼에도 시가 외면당하는 작금의 현실이다.

독자의 사랑을 다시 받는 새로운 중흥기를 이루었으면 한다.


​시금석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

그러하고 싶음을 곳곳에서 읽을 수 있다.

이 발칙하고 깜찍한 본문들을 읽어가며 저자에게 묻는다.


“찌라시 같은 <추천사>도, 포장지 같은 <서평>도, 생략한 채

​민낯 그대로 독자에게 다가가고자 당돌한 모험을 시도해 봤습니다. ”

​저자의 마음이 독자들에게 쌉살 달작하기를 기대한다.

설레는 봄을 한 아름 안겨 줄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거추장스러운 가식을 걷어내었다.

그래서 더욱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저자의 시 한편 한편이 노상 어물전의 맑은 생물이다.

그대로 도마 위에 내놓았고 올려졌다.

독자의 취향이 다양할 것인데 색깔 있게 와 닿기를 애썼다.


부디 독자 분들께서 상큼하게 맛보시길 바라고 바란다.

살다 보니 사노라니 독자에 충분한 공감이 함께했으면 한다.


그 충만한 흔적들에 실망 없이 사랑받길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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