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시詩대 -시詩 천재 박서윤을 칭찬한다.
박서윤 부산 명지초 3학년
책을 읽다가,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눈에서 봇물을 터트리는 아이,
못말리는 감수성의 아이는 무지개를 닮았다 싶습니다.
알록달록 꿈도 많은 열살 소녀랍니다.
긍정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비상의 날개짓으로 무한 꿈꾸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중심을 동경하며 한창 꿈을 그릴 아이니까요.
책더미에서 뒹굴며 책읽기를 즐기고 그 속을 날아다니며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아주 스릴 넘치고도 잔잔한 자신만의 여행나라를 구석구석 경험하다 돌아옵니다.
반려물고기인 구피들을 바라보다 떠올랐다는 자신만의 스토리 'Fish World'가 있는데요.
매일밤 꼭 한 편씩 들려주는 잠수다로 자리잡았다 합니다.
자작곡도 뚝딱 지어내 멋지게 들려주는 피아노 사랑쟁이기도 하다고 해요.
아빠입니다.
"딸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에 주책없이
울컥할 때도 있지만 사랑과 감동은 마음을 울릴 수 밖에 없나봅니다."
"도시의 밤하늘에 걸린 달과 별이 어쩌다 눈에 포착된 날엔
'예쁘다! 멋지다!'를 연발하며 엄마의 휴대폰 셔터를 누리기에 바쁜
그 시간이 뭉텅한 인성이 되는 딸의 성장기 추억이길 바랍니다."
엄마입니다.
"여름 저녁하늘을 바알갛게 물들인 노을 앞에 서서 시상을 떠올리며
미소 가득한 딸의 얼굴에 한참을 그곳에 서 있기도 했답니다."
엄마 아빠를 우주의 공기보다 사랑한답니다.
그 가슴이 고운 성인으로 성장 되어가기를 바란다 해요.
'우공사'를 자주 그리고 뜬금없이 톡 던져주는 딸,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찾아 나선 10살 소녀,
시도 좋지만 더 많은 쓰기의 재미를 놓치고 싶지 않은 새싹 작가는
오늘도 감성하루를 어떻게 열어볼 지 행복한 고민을 한답니다.
은유와 비유를 아는 아이, 시적 표현에 과감성도 있고요.
나름 포지션이 있고 줄넘기 하듯 시를 넘나들기도 합니다.
필자는 초록 아이 박서윤양이 시詩천재임을 이미 더 어린 어느날 알았지요.
가장 자연다운 인성 문학인이 되겠지요?
장차 한국문단의 역사에 쓰임이 있는 세계적인 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화이링~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