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석 시인 최신간 시집

사람과 책

최병석 시인 최신간 시집<먹보들>

소하 0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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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석 최신간< 먹보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불같은 뜨거움을 이겨내고 나면 상큼한 청포도가 모습을 드러낸다.

요즘이 바로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한가득 고이게 만드는 청포도의 매력은

바로 시큼한 맛? 이번 시집 먹보들의 맛이 그렇다.

직접 입에 넣고 공구리 지 않아도 먹은 듯 하며 침을 끌어 올리는 힘은 바로 공감이 겠다.

첫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공감의 시 발점이다.

바로 시집 먹보들을 처음 접한 독자들의 생각이 바로 공감 으로 이어지고

그 생각들이 시인의 생각과 합해질 때 눈을 감아도 하나가 될 수 있다.

상큼한 청포도를 떠올리면 침이 고이듯 시집 먹보들을 떠 올리면

“맞네. 맞아!”가 내 질러진다면 그게 바로 시인의 열 매인 것이다.

오랜 기간 씨를 뿌리고 물도 주며 비료가 될 만한 양분까 지 노력을 기울였더니 시큼한 포도가 열렸다.

느낌이 오면 시어를 뿌리고 공감을 섞어내면 시큼한 맛을 품어내는 시가 열매로 열린다.

33(삼삼)한 33편에 버무린 먹․보․들의 시료(詩料)로 99 번 웃으시라.

그러면 99가지 감성으로 통감하시어 무한 공감으로 무쳐 드시리라.

시큼한 침이 고여 참지 못하고 꿀꺽 삼킬 것이니...

                                   -발행인 박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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