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선 시인의 포랜컬쳐 갤러리 시화
포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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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21:45
매화
박금선
언 발의
발목 딛고
일 년 내
참아 왔던
봇물이
쏟아진다
초록의
머리 위에
매화는
꽃이 아니다
봄의 시린
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