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신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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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신수설

모과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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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그 손을 잡으면

천국에 갈 수 있으리라 믿었고

 

누군가는 그 손에 잡히면

지옥으로 끌려갈 것을 알았다

 

그날 이후, 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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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설강

 

- 2001 한맥문학수필, 2002 문학공간시 등단

- 디카시집 가족사진』 『디카시 가족』 『여행 디카시

비상시()

- 중랑신문 손설강의 디카시 한잔연재

- 웹진시인광장디카시 편집위원

- 디카시 창작지도 강사

- 한국디카시인협회 서울중랑지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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